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 공직자 재산신고 논란에 ‘재산 누락’ 의혹!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 논란에 대응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배우자의 한남동 고급빌라 소유 지분을 알리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신 후보자는 이를 부정하며 배우자가 선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으로 누락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재산신고 누락 논란의 배경

한 매체는 신 후보자의 국회의원 재산 신고 내역에 고급빌라 소유 지분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매년 2월 재산신고서 작성시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부동산 보유 관련 전산정보에 근거해서 신고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우자가 지난해 8월에 취득한 빌라의 지분은 누락된 채로 신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신 후보자의 해명

신 후보자는 장인어른의 별세 후 제 배우자가 해당 빌라의 지분을 상속 받았으나, 재산신고시 국토교통부 제공의 전산자료에는 빠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감사관실이 재산신고 내역을 검증할 시기인 올해 5월에는 해당 부동산 정보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재산신고 내역 확인

신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총 19억3081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 후보자 본인은 3억8347만원의 재산을 소유했으며, 부인은 15억6731만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 장녀는 출가 자녀로 등록이 제외되었고, 차녀는 53만원의 예금과 2051만원의 채무를 신고했다.

이에 대한 신 후보자의 해명은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 사안은 인사청문회에서 더욱 자세히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