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체포안 부결에 100명 넘는 의원 반대…당내 분열 우려

이재명 체포동의안 반대하는 의원 100명 이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력한 지지층이 체포동의안에 반대하는 의원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친 이재명 진영이 만든 인터넷 사이트 ‘당원킹’에 공유된 이 명단에는 체포동의안 거부 의사를 밝힌 103명의 의원 이름과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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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102명, 체포동의안 반대 의사 표명

총 168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제외한 102명의 의원이 체포동의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명단은 지지자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의원들은 “당연하다”, “걱정마라”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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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동의안 본회의 표결에 대한 불확실성

체포동의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한 의원들이 본회의에서 자신의 의사를 관철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표결이 익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의원 개개인의 입장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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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 우려 제기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은 친 이재명 계파의 압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명단 작성은 잠재적 탈당파를 색출하기 위한 시도라며 당내 계파 역학관계와 분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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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합의에 반대하는 의원들에 대한 검증 절차

‘당원킹’ 사이트에서는 체포동의안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의원들의 정보를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이름, 지역 등 확인된 정보는 이메일을 통해 공유할 계획입니다.

찬성 측, 체포동의안의 결함 보완 요구

친이재명 진영은 체포동의안에 하자가 있다면 이를 드러내고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비점을 피하기보다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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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대한 반대는 전반적으로 민주당 내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 친 이재명 진영의 압력에 일부 당원들은 명단 작성의 동기와 당 통합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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