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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식중독 주의! 살모넬라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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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가을에도 식중독이 여전히 우려됩니다: 각별한 주의 필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가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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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18~2022년)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341건, 환자 수는 9,236명이었습니다. 이 중 26%는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었습니다.

가을철 식중독은 따뜻한 낮 시간 동안 상온에서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자연 환경에서도 발견되며 섭취 시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회복력이 강해 저온, 동결 조건, 심지어 건조한 상태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하기가 어렵습니다.

식중독 증상은 대개 비슷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18~36시간 후에 나타나며 발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리면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심한 탈수증, 유아, 고령자,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의학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위생 및 조리 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에 사용하는 기구는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해야 합니다. 도마와 칼은 재료의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계란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할 생채소나 다른 식품과 분리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신속히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5℃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자동차나 트렁크 내부 온도가 상승하여 살모넬라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아이스박스나 쿨러를 사용하여 음식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계란을 올바르게 취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데기에 금이 가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 시에는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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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올바른 식품 위생 관행을 유지하면 가을철에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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