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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맨 프롬 U.N.C.L.E.’과 ‘NCIS’ 주연, 데이비드 맥컬럼 90세로 별세

TV 드라마 ‘맨 프롬 U.N.C.L.E.’과 ‘NCIS’ 주연, 데이비드 맥컬럼 90세로 별세
출처 : Npr

‘맨 프롬 U.N.C.L.E.’, ‘NCIS’의 스타 데이비드 맥컬럼, 향년 90세로 별세

히트 시리즈 ‘맨 프롬 U.N.C.L.E.’와 ‘NCIS’에서 활약한 배우 데이비드 맥컬럼이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CBS에 따르면 맥컬럼은 월요일 뉴욕 장로병원에서 가족에 둘러싸인 채 자연사로 사망했습니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배우 맥컬럼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사랑받는 인물이었으며 지속적인 유산을 남겼습니다.

십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TV 아이콘

맥컬럼은 1960년대 ‘맨 프롬 U.N.C.L.E.’에서 금발의 심쿵남 일리야 쿠리아킨 역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1964년 데뷔한 이 드라마는 비밀 요원 나폴레옹 솔로(로버트 본 분)와 쿠리아킨이 범죄와 싸우고 세상을 구하는 모험을 따라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맥컬럼의 수수께끼 같고 지적인 캐릭터는 관객, 특히 그의 외모에 매료된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성공적인 커리어와 지속적인 영향력

‘맨 프롬 U.N.C.L.E.’의 성공 이후 맥컬럼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어 나이트 투 리멤버’,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더 그레이트 스토리 에버 텔드’ 등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2003년에는 ‘NCIS’에서 도널드 “덕키” 말라드 박사 역을 맡아 텔레비전으로 복귀했습니다.

경력 전반에 걸쳐 맥컬럼은 재능과 다재다능함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더 맨 프롬 U.N.C.L.E.’에서의 활약으로 두 번의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홀마크 명예의 전당 드라마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는 교육자를 연기해 또 한 번 후보에 올랐습니다.

잘 살았고 사랑스럽게 기억되는 삶

전 세계 팬들이 데이비드 맥컬럼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CBS는 맥컬럼을 재능 있는 배우이자 작가로 묘사하며 그의 유산을 기리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맥컬럼의 영향력은 그의 가족과 그가 기여한 수많은 영화와 TV를 통해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매컬럼은 재능 있는 배우였을 뿐만 아니라 과학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지닌 진정한 르네상스인이었습니다. 도널드 “덕키” 말라드 박사를 연기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검시관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부검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등 배역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는 모습에서 그의 헌신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데이비드 맥컬럼의 공헌은 앞으로도 계속 기념되고 소중히 간직될 것입니다. 그는 팬들과 동료 배우들 모두에게 기억될 풍부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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