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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후동행카드’ 확대, 수도권 동참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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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서울시, ‘기후행동카드’ 인천-경기까지 확대, 논의 시작

서울-인천-경기가 ‘기후행동카드’를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세 지역은 경기도청 경제실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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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세부 내용

‘제1차 기후행동카드 확대를 위한 수도권 협의체 회의’라는 제목의 회의는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경제실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앞서 3개 지역 팀장급 회의에 이어 5일 만에 국장급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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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서울시 교통기획관, 인천시 및 경기도 교통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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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계획

서울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기후행동카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 카드는 월 6만5000원의 이용료로 서울의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천과 경기도는 아직 확대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 출퇴근자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인천과 경기로의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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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적용 범위 및 사용처

1-9호선을 포함한 서울 지하철 전 노선과 경의중앙, 분당, 경춘, 우이-신설, 신림 등 기타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요금 체계가 다른 신분당선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인천 및 경기 지역으로 이동 시에는 사용 가능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 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타 지역 버스나 요금이 다른 고속버스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공유사업 상세정보

서울시는 이날 회의에서 인천, 경기와 기후행동카드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인천과 경기는 잠재적 손실 예측을 위한 교통 데이터 공유 및 분석을 제안했고, 서울시는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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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대한 데이터와 다양한 이동 패턴으로 인해 빠른 분석 결과 도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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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

세 지역은 교통 데이터 공동 분석을 실시하고 국장급 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3개 지역 간 다른 교통 현안도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가 인천과 경기까지 확대되면 수도권 통근자들에게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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