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성장률 3% 달성 약속

이재명, 복귀 후 첫 기자회견 “민생경제 회복 위해 성장률 3% 달성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성장률 3%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3일 당무에 복귀한 후 가진 첫 기자회견으로, 민생경제를 주요한 주제로 삼았습니다.

성장률 3% 달성을 위한 ‘쌍끌이 엔진’ 필요

이 대표는 “성장률 3% 달성을 위해서는 ‘쌍끌이 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구기술개발,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형 SOC 투자와 총수요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소비 진작을 이 ‘쌍끌이 엔진’의 축으로 지목했습니다.

전환되어야 할 디지털 에너지 강국

이 대표는 제조업 강국에서 디지털 에너지 강국으로의 전환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전국적인 지능형 송·배전망 등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 증액 필요

이 대표는 “RE100 특구 지정”과 같은 국내 산업단지 구축이 핵심이라며,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을 2022년 수준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개발(R&D)의 중요성과 예산 삭감 비판

이 대표는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정부에서 R&D에 대한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며,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가 우리 경제에 발전을 가져왔듯이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장기적인 지역화폐 발행과 지원 사항 의무화 요구

이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지역화폐 발행과 지원 사항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가계 소비 여력을 확대해 내수를 살리기 위해 “임시 소비 세액공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경제 회복 추진 약속

이 대표는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달라지겠다. 국민이 늘 옳다’는 말이 실현될 것이라며, 정부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민생을 위한 경제 회복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성장률 3% 달성을 확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