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경기도 관광지, 피아노폭포부터 두물머리까지!

경기관광공사, 피아노폭포·생태공원 등 도내 관광명소 추천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피아노 모티브의 인공폭포 ‘남양주 피아노폭포’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하수처리장이 예술적 장소로 변신한 곳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맑은 물 생산의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 시설로서 주민 휴식공간으로 단장되었습니다. 피아노폭포에는 세계 최초, 최고 높이의 인공폭포와 그랜드 피아노형 화장실, 피아노화장실 환경홍보관, 생태공원, 물놀이장 등이 있습니다. 이색적인 피아노 모양의 화장실 앞으로 시원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단풍과 억새가 수놓아진 물과 나무의 향연 ‘오산 물향기수목원’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6년 5월 개원한 곳입니다.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식물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과 한국의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 자생원 등이 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가을에는 단풍이 가장 유명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유원지 ‘여주 강천섬’

강천섬은 넓이만 약 6만㎡에 달하는 큰 섬으로, 넓은 초원과 갈대숲, 남한강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느티나무와 은행나무의 단풍이 카펫처럼 깔려 있어 장관을 이루며, 특히 단양쑥부쟁이 자생지로 유명합니다. 강천섬은 과거 백패커에게 ‘캠핑의 성지’로 유명했던 곳이나 현재는 낮에 그늘막 텐트 설치만 가능하며, 가족들과 피크닉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상징인 관광지 ‘양평 용문산관광단지’

양평 용문산관광단지는 넓은 잔디광장과 캠핑장, 분수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용문산관광단지에는 높이 1157m의 용문산과 대나무원이 있으며, 용문산은 매년 가을에 오색 빛으로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물에 비친 오색으로 물든 풍경이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으로, 한강의 시작이 되는 지점입니다. 물안개와 일출,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두물머리에는 물안개 쉼터, 소원 쉼터, 액자 포토존 등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명소인 피아노폭포, 물향기수목원, 여주 강천섬, 양평 용문산관광단지, 양평 두물머리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광명소들은 각자의 아름다움과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