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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에서 한국 도예의 미래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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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를 라트비아에서 개최합니다.

한국도자재단은 2024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한국 도자 예술의 세계 진출을 주도하기 위해 전 세계 유수 문화예술기관 간 도자 관련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기획되었습니다.

한국도자재단은 작년에는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숨겨진 빛: 한국의 현대도예(Hidden Colours: Korean Contemporary Ceramic Art)’ 전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가 주최하는 ‘2023 라트비아 국제도자비엔날레’ 국가 초청전(한국)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시의 제목인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한국 도예의 잠재력을 살펴보고 미래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동시대 현대 도예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전통문화로 굳어진 보수적인 도자의 개념을 넘어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시에는 한국 현대 도예가 16명이 참여해 모두 5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는 ‘잇다’, ‘구하다’, ‘말하다’라는 세 가지 의미로 구분되어 관람될 예정입니다. 각 구역에서는 전통에 대한 고찰, 작가만의 독자적인 조형 언어, 사회와 문화적 현상 등 다양한 쟁점을 탐색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도자 예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도자미술관은 다음 대상 국가로 폴란드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라트비아와의 경제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한국도자재단은 각국과의 도자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해 경기도의 정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는 2011년 설립되어 현대도예 관련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우가우필스 시립 로스코 미술관 내에 위치한 라트비아 문화예술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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