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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걸’ 로빈 베인, 87세로 별세… 패션과 아름다움의 아이콘

‘투데이 걸’ 로빈 베인, 87세로 별세… 패션과 아름다움의 아이콘
출처 : THE NEW YORK POST

전 ‘투데이걸’ 로빈 베인, 87세 나이로 사망

NBC 아침 쇼 ‘투데이 걸’의 진행자였던 로빈 베인이 향년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10월 21일 뉴욕 사우스햄튼에서 사망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유방암이라고 딸인 라라 맥라나한이 밝혔습니다.

로빈 베인의 경력 및 업적

1936년 8월 10일에 태어난 로빈 베인은 1959년 당시 이 지역의 인기 맥주와 관련된 타이틀인 미스 라인골드로 선정되면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미스 라인골드로서 그녀는 5만 달러의 상금을 받고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매력은 레브론과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광고 등 패션 및 뷰티 업계에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1961년, 로빈 베인은 ‘투데이’ 쇼에 합류하여 패션, 메이크업 및 기타 여성 중심의 특집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녀의 개성과 친근함은 ‘투데이 걸’로서의 역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버라이어티 쇼인 ‘재키 글리슨 쇼’에서 재키 글리슨을 소개하는 ‘포트레트’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바바라 월터스와 로빈 베인의 관점

1961년 작가 겸 리서처로 ‘투데이’ 쇼에 합류한 바바라 월터스는 이후 스스로 ‘투데이 걸’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회고록 ‘오디션: 회고록’에서 월터스는 “네안데르탈인”이라고 표현하며 쇼에서 여성이 다뤄지는 범위가 제한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로빈 베인은 개성과 건전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데이 걸’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더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투데이’ 이후의 삶

임신으로 인해 ‘투데이’ 쇼에서 하차한 후 로빈 베인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녀의 창의력과 디자인에 대한 안목 덕분에 그녀는 이 새로운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로빈 베인은 딸 라라 맥라나한과 디나 네메스, 남편 알렉산더 구아디에리, 의붓아들 알렉산드르 구아디에리, 6명의 손자가 유족으로 남아있습니다.

‘투데이 걸’로서 로빈 베인의 유산과 패션 및 뷰티 업계에 대한 그녀의 공헌은 기억될 것입니다. 그녀의 친근한 태도와 일에 대한 열정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랑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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