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비지정문화재 조사연구 학술회의 개최! 역사와 가치에 대한 통찰력 제공

하남시 비지정 문화재, 역사가치·활용방안’ 학술회의

하남시, 비지정문화재 조사연구 학술회의 개최

경기 하남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비지정문화재 조사연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 학술회의는 문화재보호법 또는 시·도 조례에 의해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 중 지속적인 보존과 보호가 필요한 것들을 다룬다.

주제: ‘하남시 비지정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

이번 학술회의는 ‘하남시 비지정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등록절차를 거쳐 사전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다.

하남시 비지정문화재 조사연구용역

하남시는 지난 2월부터 비지정문화재 조사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학술회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요 비지정문화재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프로그램 일부

학술회의의 첫 부분에서는 서울대 교수인 정요근 교수가 ‘역사지리적 관점에서 본 하남시 비지정문화재의 의치와 가치’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감일지구 고분군과 천왕사지, 교산동 건물지 조사 성과, 비지정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고려대 교수인 최종택 교수를 좌장으로 이남규 한신대 명예교수, 심광주 전 토지주택박물관장,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홍보식 공주대 교수, 양시은 충북대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