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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판결’ 뒤집힌 2014 캘리포니아 보트 화재, 선장에게 ‘선원 살인’ 혐의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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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pr

2014년 캘리포니아 보트 화재로 인한 ‘선장 과실치사’ 유죄 판결

연방 배심원단은 2019년 스쿠버 다이빙 보트 화재로 3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스쿠버 다이빙 보트 선장 제리 보일런에게 형사상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최근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해양 재해로 기록되었습니다.

획기적인 판결로 정의가 실현되다

2019년 9월 비극이 발생한 지 4년여 만에 불운의 다이빙 보트 컨셉션 호의 선장 제리 보일런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보일런은 일반적으로 선원 과실치사라고 불리는 선원의 위법 행위 또는 직무 태만 혐의 1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미국 검찰은 보일런이 선장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아 34명의 목숨을 잃게 했다며 평결을 확정했습니다. 2월 8일에 선고가 내려지면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의 안도감과 감사

법정 밖에서 피해자의 친척들은 판결을 듣고 서로 부둥켜안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은 수사를 지휘한 FBI 사건 담당 요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제리 보일런이 마침내 책임을 졌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찰스 맥일베인의 부모인 클라크 맥일베인과 캐슬린 맥일베인은 이제 전 세계가 비극에 대한 제리 보일런의 책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임

산타크루즈섬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컨셉션 호는 3일간의 여행 마지막 날인 2019년 9월 2일 새벽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순식간에 보트를 집어삼켰고, 해안에서 불과 100피트 떨어진 곳에 가라앉아 승객 33명과 승무원 1명이 갑판 아래 벙커룸에 갇혔습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재판은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검찰은 보일런이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야간 당직자를 배치하지 않았고 승무원들에게 소방 기술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직자가 없었기 때문에 화재가 75피트짜리 보트 전체에 눈에 띄지 않게 확산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보일런의 변호인은 부적절한 승무원 교육과 느슨한 안전 문화를 주장하며 보트 소유주인 글렌 프리츨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검찰은 보일런이 선장으로서 배에 탑승한 모든 사람의 안전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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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및 진행 중인 법적 절차

이 비극적인 사건은 해상 규정에 대한 중대한 변화, 의회 개혁 노력, 수많은 민사 소송을 촉발했습니다. 형사 재판은 종결되었지만 여러 민사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컨셉션 호의 소유주인 트루스 아쿠아틱스는 남북전쟁 이전 해양법 조항에 따라 책임을 배의 잔해 가치로 제한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타이타닉 호의 소유주들이 사용했던 이 법적 수단을 통해 프리츨러 부부는 사고에 자신들의 과실이 없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또한 희생자 가족들은 해안경비대가 안전 요건, 특히 로빙워치 의무를 느슨하게 집행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비극적인 기억과 정의에 대한 탐구

자연의 아름다움과 휴양지로 유명한 채널 제도는 이 끔찍한 사건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제리 보일런의 재판 평결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정의와 책임감을 가져다주었지만, 그들이 견뎌온 고통과 상실감은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법적 절차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이번 비극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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