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윤과 예소연, 제13회 문지문학상 수상작 선정!

김리윤, 예소연 작가, 제13회 문지문학상 수상

김리윤 시인의 시 ‘시선’, 예소연 단편소설 ‘사랑과 결함’ 수상작으로 선정

서울, 대한민국 – 제13회 문지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김리윤 작가와 예소연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리윤 시인의 시 ‘시선’ 외 4편과 예소연 소설가의 단편소설 ‘사랑과 결함’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김리윤의 시가 건축과 닮았다고 평하며, 시선과 언어의 치밀한 구조와 군더더기 없는 구성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석기시대를 복원하는 건축 예술의 퇴행을 보여주는 이 시의 묘한 매력에 주목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예소연 씨의 작품에 대해 한 인물의 삶의 뿌리와 관계를 가장 정확하게 풀어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야기의 결함은 알 수 없으므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지문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시상식은 12월 13일 문예사회 신인작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지문학상은 우수한 문학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문학상으로, 국내 재능 있는 작가들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의 수상자인 김리윤 작가와 예소연 작가는 깊이 있는 사유와 뛰어난 작품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12월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한국 문학계에 기여한 뛰어난 문학 인재들의 수상 소식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