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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오페라발레단 첫 아시아 출신 수석무용수, 프랑스 정부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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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아시아 최초 수석무용수 박세은, 프랑스 정부 슈발리에 훈장 수상

세계적인 명성의 파리 오페라 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세은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 예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아시아 무용수 최초로 파리 오페라 발레단 수석 무용수라는 권위 있는 자리에 오른 인물입니다.

소속사인 에뛰드 클래식에 따르면 박세은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슈발리에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 메달은 프랑스 문화부를 대표해 리마 압둘 말라크 문화부 장관이 수여했습니다.

박세은은 뛰어난 재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하우스에서 ‘호두까기 인형’의 클라라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달 23일, 26일, 29일, 31일에 예정된 공연을 통해 2023/24 시즌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서 그녀의 기량을 더욱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은은 2007년 로잔 콩쿠르 그랑프리, 2018년 브누아 드 라 당스 콩쿠르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하며 무용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슈발리에 메달은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프랑스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 중 하나다. 이 훈장은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 지휘관, 오피시에, 슈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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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로훈장 선정 절차는 1년에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며, 두 차례는 프랑스 국민을 대상으로, 한 차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합니다. 후보자는 30세 이상이어야 하며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박세은은 문화예술공로훈장 역대 수상자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지휘자 정명훈이, 2017년에는 화가 김창열, 2016년에는 영화감독 봉준호 감독이 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8년에는 영화감독 김지운이 오피시에 등급을, 2009년과 2000년에는 배우 전도연과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각각 슈발리에 등급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박세은에게 수여한 훈장은 한국 예술가들의 국제적 성공과 세계 예술계에 대한 기여를 강조한 것입니다. 그녀의 업적은 무용수 지망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세계적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면책 조항: 이 뉴스 기사는 한국어 원문 뉴스 소스에 제공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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