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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건축물과 가족의 집,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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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신간] 양용기 건축가의 영화 속 건축물

드라마 ‘더 글로리’에 등장한 인상적인 장소는 야외에서 공개적으로 바둑을 둘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바둑 공원은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청라루에 258㎡ 크기로 조성되어 있다. 촬영을 위해 만들어졌고 이후 인천시설공단이 이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도시는 시민의 것이다

정부는 도시민을 위해 많은 영역을 제공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공원이다.

양용기 건축가의 영화 속 건축물

책 ‘양용기 건축가의 영화 속 건축물'(크레파스북)의 저자는 영화 속 다양한 요소들을 놓치지 않고 살펴본다면 이를 의도한 감독도 보람을 느낄 것이며 관객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영화의 재료로 사용된 건축물을 보며 어떤 양식을 차용한 건물인지, 감독은 왜 그 건물을 이 영화에 끌여들였는지, 왜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세트를 제작했는지를 생각한다.

저자는 영화 속 건축물의 형태와 양식 등 물리적인 요소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가족이 함께 사는 ‘우리 집’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 집에 대한 질문

자는 행복한 집, 시끄러운 집, 사랑이 넘치는 집 등 가족의 보금자리로서의 집에 몰두한다. 우리 집은 어떤 집인가는 그곳에 사는 가족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영화 ‘우리집’은 부모님의 싸움으로 큰소리가 잦은 집과 생계로 집을 비워 어린 자매만 살아가는 집이 등장한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른이 생각하는 집과 아이가 인식하는 집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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