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전략위원장에 안규백 임명…파벌 갈림에 주목

더불어민주당, 총선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안규백 전 의원 임명

더불어민주당은 다가오는 총선을 대비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4선의 안규백 의원을 공식 임명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략 선거구 및 후보자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입니다.

안규백 위원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

안규백 의원은 정세균 계파로 분류되지만 친이재명 계파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안규백 내정자의 경륜과 합리성, 결단력, 계파색이 없다는 점을 인선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안규백 내정자의 계파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친 이재명 계파인 이원욱 의원은 안규백 내정자를 정세균 계파의 일원으로 지칭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안규백 의원의 과거 행적을 볼 때 친이재명 계파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규백의 당에 대한 비전

안규백 신임 원내대표는 임명 직후 당의 승리와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 경제 살리기에 가장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공천 기준으로 전략 선거구를 최소화하고 당원들이 직접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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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위원장은 전략 선거구 최소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전략 선거구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그는 공천관리위원회가 당헌당규의 원칙에 따라 후보자를 논의하고 추천해 가장 필요한 곳에 검증된 인물이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 제80조 개정

지난해 8월 민주당 당헌 제80조가 개정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정안은 기소 즉시 당직자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당시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안규백 의원은 개정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

안규백 내정자를 둘러싼 논란은 민주당 내부의 역학관계와 권력투쟁을 반영한다. 그의 계파적 성향에 대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당은 민주주의 회복과 경제 부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통합과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안규백 의원의 전략공천위원장 임명은 당의 전략적 행보를 의미하며, 당의 선거 전략 수립과 후보자 선정에 있어 전략공천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