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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이만희가 최근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보도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서울 49석 중 ‘우세’한 지역이 6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무총장은 이러한 결과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여론조사를 한 적이 없고, 총선기획단이 최선과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초안을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초안은 별반 근거 없이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현재 재작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총선기획단은 그동안 언론에 발표된 정당 지지율과 지역별 지지율을 기반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무총장은 보도에 나온 수치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나온 것이라며, 최선과 최악의 경우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을 고려해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선의 경우를 상정한 수치는 너무 낙관적으로 보여서 당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선일보는 국민의힘이 내년 4·10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 49석 중 ‘우세’한 지역은 6곳 정도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지역은 모두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속한 지역구였다.
이 사무총장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수치를 너무 낙관적으로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기획단이 언론에 발표된 정당 지지율과 지역별 지지율을 기반으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