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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년 후 36백만 인구로 줄어들며 고령화 가속화

한국, 50년 후 36백만 인구로 줄어들며 고령화 가속화
출처 : JTBC

50년 후 한국 인구 3,600만 명으로 감소, 이 중 절반이 63세 이상일 전망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50년 후 약 3,600만 명으로 감소하고, 인구의 약 절반이 63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전망은 14세기 유럽 흑사병 당시의 인구 감소 속도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 국가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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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저출산입니다. 출산율은 2036년까지 여성 한 명당 한 명의 자녀를 낳는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전 전망에 비해 회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구 고령화는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50년 후에는 평균 연령이 현재의 45세에서 63세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생산가능인구가 크게 감소하여 약 1,600만 명만이 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산연령인구 1명이 부양해야 하는 인구 수를 나타내는 총부양비는 2072년 118.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 감소는 경제와 사회복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젊은 세대가 더 많은 인구를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의 부담이 커질 것입니다. 현재 항아리 모양인 인구 피라미드는 부양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역삼각형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내국인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통계청은 내년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수가 연간 5만 3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유입은 인구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일부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출산율 회복과 고령화 지원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시행은 앞으로 닥칠 도전을 헤쳐나가는 데 필수적입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인구 감소 전망은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그것이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과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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