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역사의 흑백,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새롭게 보여지는 여정

태권도 역사 한눈에, 국립태권도박물관 ‘흑백의 여로’전

태권도진흥재단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태권도가 걸어온 여정을 재조명하는 기획 전시 ‘흑백의 여로’를 19일부터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흑백의 여로’는 해방 이후 한국 사회가 혼란과 정비의 과정을 겪으며 성장해 나아가던 시대를 배경으로 태권도의 세 가지 여정을 그린다. 첫 번째로 태권도가 맨손 무예로서 9개관을 중심으로 연무하던 시절을 거쳐 스포츠화되는 여정, 두 번째는 태권도 1세대부터 2세대를 거쳐 태권도가 조직화되고 통합에 이르는 여정, 마지막으로 초창기 태권도 해외 보급과 태권도 세계화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태권도 역사를 보여주는 가치 높은 자료와 사진, 영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제5회 창무관 공수도 연무대회 포스터(1955)’, 베트남 초청 태권도 시범단의 단체 사진(1959), 대한수박도회 월간지 ‘무예시보’(1960), YMCA 권법부 출신 홍정표 사범의 ‘태권도 팔괘 품새’ 사진집(1967) 등도 담겼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는 태권도 여정을 ‘흑백사진’이 가진 시대의 상징과 기록, 낭만과 추억으로 표현했다”며 “태권도 정통성을 지키며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태권도 세계화에 힘써온 원로 태권도인들이 남긴 흑백의 역사를 컬러 시대를 살아가는 현 세대들이 기억하고 지켜나가길 바라며 태권도진흥재단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역사 재조명하는 ‘흑백의 여로’전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태권도 여정을 재조명하는 전시 ‘흑백의 여로’를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사회의 혼란과 정비의 시기를 배경으로 태권도의 세 가지 여정을 소개한다.

세 가지 여정

전시는 태권도의 세 가지 여정을 다룬다. 첫 번째 여정은 맨손 무예로서 9개관을 중심으로 연무하던 시절을 다루며, 두 번째 여정은 태권도의 스포츠화와 조직화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전시는 초창기 태권도의 해외 보급과 세계화를 소개한다.

가치 높은 자료와 사진

전시에는 태권도 역사를 보여주는 가치 높은 자료와 사진, 영상이 전시된다. 이 중에는 ‘제5회 창무관 공수도 연무대회 포스터(1955)’, 베트남 초청 태권도 시범단의 단체 사진(1959), 대한수박도회 월간지 ‘무예시보’(1960), YMCA 권법부 출신 홍정표 사범의 ‘태권도 팔괘 품새’ 사진집(1967) 등이 있다.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노력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가 태권도 여정을 흑백사진을 통해 표현한 것이라며,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한 원로 태권도인들이 남긴 흑백의 역사를 현 세대들이 기억하고 지켜나가길 바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도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