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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51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사회서비스 강화, 고용 기회 제공, 지역사회 공헌, 창의성과 혁신성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습니다.
지정 기업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됩니다.
지정 기업 중에는 발달장애와 시각장애를 가진 예술가 양성에 주력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전시와 판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독립적인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령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기업도 지정 대상에 포함된다.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기업은 올해 12월 22일부터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지위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맞춤형 자문 컨설팅, 문화체육관광부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담 지원기관으로부터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 중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16개 기업이 지정되었으며, 이 중 33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지정된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장애인, 고령자 등에 대한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며, 사회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사회 변화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출처: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