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경기지역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펼쳐져

경기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연말연시 어린이 공연 및 체험 행사

경기 지역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클래식 공연부터 인터랙티브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 전시까지, 모두를 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아트센터,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호두까기 인형’

경기아트센터는 12월 25일 오후 1시와 5시 소극장에서 그림자극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각색한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매혹적인 음악과 매혹적인 그림자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연은 아리랑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진행되며, 그림자극은 극단 ‘영’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시각을 사로잡는 어린이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클래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즐길 수 있어 즐거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행복’을 주제로 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삐에로 산타가 박물관을 찾아왔다’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삐에로가 다양한 신기한 풍선 만들기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초록, 초록, 꽃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다. 이 트리는 집으로 가져가서 계속 키울 수 있으며, 홀리데이 시즌의 지속적인 행복과 꿈을 상징합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설렘을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초록, 초록, 꽃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접수가 필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박물관 특별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2월 25일까지 박물관 관람객만을 위한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과 이벤트, 아세안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숨은 무늬 찾기’는 관람객이 인쇄된 포토카드와 일치하는 무늬가 있는 유물을 찾아 사진 찍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세안 영화 상영회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공동으로 태국 영화 ‘OMZ 내 여자친구’를 상영합니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12월 23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영화 상영 예약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며, 경기도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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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래식 공연을 즐기고,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쌓고, 풍부한 문화유산을 탐험하는 등 이번 행사는 잊을 수 없는 연말연시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