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외교 악재와 특검법에 지지율 하락…국민의 관심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 외교 분야에서 악재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자주 나가며 외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실패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재계 총수들과의 술자리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36.3%로 조사되었다. 이는 최근 조사에서 3주 연속 하락한 결과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61.2%로 상승하였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졌으며, 국민의힘 지지율은 36.7%로 하락하였다.

윤 대통령의 외교적 악재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자주 나가는 것이 통상적으로 지지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그러나 최근 외교 분야에서의 성과가 부족하였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실패, 재계 총수들과의 술자리, 네덜란드 국빈 방문과 관련된 의전 요구 논란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재벌 동원과 여론의 반감

윤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과의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는 여론에 반감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김건희 특검법’이라는 악재도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윤 대통령은 특검법을 수용할지 거부권을 행사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여론의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경제모델과 통치행태 비판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모델과 통치행태를 따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강조하며 박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했지만, 이러한 재벌 중심의 통치 방식은 여론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건희 특검법,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악재

내년 총선을 앞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게 ‘김건희 특검법’이 초대형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 법안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법안을 통칭하는 ‘쌍특검’ 법안을 강행 처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특검법을 수용할지 거부권을 행사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여론의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여론의 반응

국민의 대다수는 윤 대통령이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이러한 의견이 더욱 강하다. 하지만 야권과 시민단체 등은 윤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총선 정국에서 주도권을 잡아가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