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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 출범, 789세대 주목! 총선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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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일보

한동훈 비대위 출범, ‘789세대’ 전면에 서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임식 후 비대위원 인선 고려 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1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법무부 청사를 나왔다. 이로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예정되었다. 전문가와 청년, 여성 등 다양한 의견을 고려한 비대위원 인선을 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구성은 한동훈 전 장관의 정치 행보를 보여줄 첫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라 한동훈 전 장관은 최대 12명의 비대위원을 임명할 수 있다. 비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되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포함된다.

한동훈 전 장관을 중심으로 70~90년대생이 비대위 주축을 이루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더불어민주당의 86 운동권 세대와의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70~90년대생과 중도층, 수도권을 폭넓게 아울러야 한다는 주문이다.

과거에는 2011년 한나라당의 ‘박근혜 비대위’ 모델이 주목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보수 정치와 거리가 있는 인재들을 영입해 과반 승리와 정권 유지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26세 이준석’과 같은 파격 인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다.

하태경 의원은 86정당 더불어민주당을 국민의힘 789세대가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비대위원 전원을 70년대 이후 출생자로 채워 당의 달라진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인재영입위원회와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한 일부 인재가 비대위원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들은 20~40대가 주를 이루며,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한 전 장관과 김예지 최고위원도 비대위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되면 1월 1일부터 ‘한동훈 비대위’가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총선까지 100일 앞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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