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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김부겸, 더불어민주당의 당 분열에 우려 표하다

정세균·김부겸, 더불어민주당의 당 분열에 우려 표하다
출처 : 뉴시스

결론

정세균-김부겸 회동이 당의 단합과 중재 노력에 미친 영향

최근 정세균(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회동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단합과 현재 진행 중인 중재 노력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11월 24일 서울에서 열린 회동에서는 당내 분열이 심화되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더 이상의 분열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당 분열에 대한 우려

정세균 대표와 김부겸 원내대표는 비공개 조찬 회동에서 현재 당의 단합 상황에 대해 공통된 우려를 표명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두 전직 총리는 더 이상의 당 분열을 막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또한 정세균, 김부겸 두 전 총리는 현 당 대표인 이재명, 전 당 대표인 이낙연과 대화와 설득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필요하다면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의 만남을 주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 관계자는 특히 다가오는 총선을 염두에 두고 당 분열을 막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당내 분열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회동에서 두 전직 총리와 양당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회동 주선 가능성도 논의됐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신당에 대한 시각과 내부 비판

정세균, 김부겸 두 전 총리는 이낙연 의원의 당내 비판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표하면서도 최근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다만 이들은 이낙연계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진영이 제안한 이재명 지사의 2선 후퇴 요구나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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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세균, 김부겸 의원은 이낙연을 향한 거센 당내 비판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당 소속 김민석 의원은 이낙연을 “배신자”라고 지칭하며 강한 어조로 비판한 바 있다. 전직 총리들은 당내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했다.

후보 선출 논란에 미치는 영향

정세균 대표와 김부겸 의원의 회동에서는 다가오는 총선 후보 선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 최성 전 고양시장,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의 총선 후보 자격을 박탈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의 후보 선정 과정이 ‘학살’이 됐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두 전직 총리는 이러한 내부 갈등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더 이상의 당 분열을 막기 위해 공정한 후보 선출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당 혁신과 공정한 운영 강조

정세균 대표와 김부겸 의원의 한 측근은 당 혁신과 공정한 당 운영, 화합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이 측근은 “당 혁신의 필요성, 공정한 당 운영, 당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일 김부겸 후보와의 회동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정세균 후보를 만날 예정이다. 김부겸 의원은 면담에서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비롯한 당원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고 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세균 대표도 이재명 후보가 전제조건 없이 이낙연 후보와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표는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2월 1일과 2일 경남 김해와 양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각각 만날 예정이다.

이낙연 후보와의 회동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회동의 전제 조건으로 받아들이면 대화에 나설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론적으로 정세균 대표와 김부겸 의원의 회동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당 분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더 이상의 분열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공정한 후보자 선출 과정과 당내 비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혁신, 공정한 운영, 의미 있는 대화에 집중하여 단합을 도모하고 내부 갈등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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