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6편, 다양한 장르로 예술의 다채로움 전한다

예술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6일부터 공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6편을 공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새해 1월 무대에 오르는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6편을 공개했다. 이번 선정작에는 연극,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선정작 중 하나인 연극 ‘언덕의 바리’는 여성 독립운동가 안경신의 생애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14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무대에서 공연된다. ‘언덕의 바리’는 바리데기와 안경신의 이야기를 꿈과 현실을 오가는 구성으로 편성했다.

또한, 임이환의 공연 ‘민요 첼로’도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민요 첼로’는 우리 민요를 다섯 대의 첼로와 밴드 음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울산문수오페라단의 오페라 ‘3과 2분의 1 A’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는 11일과 12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라폴라예술연구소의 전통예술 ‘만중삭만-잊혀진 숨들의 기억’은 과거 발걸음이 박자가 되던 시대의 음악공연으로 12~13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연극 ‘아들에게 (부제 : 미옥 앨리스 현)’은 실존 인물 현미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3~2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물을 소재로 한 전통 장단을 재해석한 작품인 ‘물의 놀이’는 20~2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 지원사업으로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은 1월부터 3월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관객과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작품 발굴과 지원을 통해 예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시킨다.

‘2023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작품들로, 연극 ‘언덕의 바리’, 음악 ‘민요 첼로’, 창작오페라 ‘3과 2분의 1 A’, 전통예술 ‘만중삭만-잊혀진 숨들의 기억’, 연극 ‘아들에게 (부제 : 미옥 앨리스 현)’, 전통예술 ‘물의 놀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 작품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예술의 발전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