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금호라이징스타’ 무대에 떠오르는 재능들, 한국 클래식계를 매료시키다!

2024 금호라이징스타 시리즈: 정누리, 서주현, 안용헌, 김태한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별들을 만나는 ‘2024 금호라이징스타’ 무대에 바이올리니스트 정누리, 트롬보니스트 서주현, 기타리스트 안용헌, 바리톤 김태한이 차례로 오른다. ‘금호라이징스타’는 금호아트홀이 매년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를 엄선해 소개하는 시리즈다.

2004년 시작해 지금까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이지윤, 양인모, 피아니스트 김다솔, 김선욱, 김태형, 선우예권,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보이스트 함경 등 80여명의 샛별들을 소개했다.

정누리, 2021 프레미오파가니니국제콩쿠르 준우승자

2021 프레미오파가니니국제콩쿠르 준우승자 정누리가 오는 18일 서울 금호아트홀 무대에 올라 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정누리는 차이콥스키의 ‘소중한 시절의 추억’ 중 명상과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연주한다. 또한 파가니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와 서주와 변주곡을 들려준다. 정지원 피아니스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주현, 2023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자

오는 25일에는 2023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트롬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준우승을 거머쥔 서주현이 무대에 오른다. 서주현은 ‘시공간’을 주제로 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또한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브람스의 ‘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 라벨의 ‘하바네라 형식의 소품’, 슬로바키아 작곡가 유라이 필라스의 ‘세기말에’도 연주한다.

안용헌, 2023 발렌시아알보라야국제콩쿠르 우승자

2023 발렌시아알보라야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안용헌은 오는 2월 15일 금호라이징스타 세번째 무대에 오른다. 안용헌은 스페인의 정열 가득한 음악부터 조금은 낯선 심상이 담긴 음악까지 다채로운 성격의 기타 작품을 선보인다.

김태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올해 마지막 무대는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최연소 우승한 김태한이 꾸민다. 김태한은 오는 7월 25일 무대에 올라 시와 함께 감상하면 감동이 배가 되는 가곡들을 들려준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추후 공지된다.

금호라이징스타 시리즈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할 만한 젊은 재능들을 소개하고 한국의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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