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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하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병문안에 대해 필요하다면 당연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권과 정부가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한·중·일 정상회담이 먼저 이뤄지고 오시지 않을까 예상한다”면서도 이른 시일 내 이뤄지긴 힘들다고 전망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복잡한 지정학적 관계가 있고 미·중 간 선두 경쟁도 아직 계속되고 있다”며 방한이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태영건설 경영진에 대해 “경영의 책임은 경영자가 져야 한다. 경영자가 자기 뼈를 깎는 고통스러운 일을 해야 한다”며 자구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는 이미 예측했던 부분이라며 “우리 금융 분야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적인 큰 위험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충분히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병문안 의사를 밝혔으며, 적절한 시기에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병문안 피습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고 이런 상황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부족주의적인 현상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쌍특검법에 대해 정부와 대통령실이 신속하게 결정을 내렸으며, 국회의 재의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결정하는 조건에 의해 대한민국의 평화가 결정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맹과 우방국과의 협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