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최우수 5곳 선정, 한류와 한국어 확산의 주역으로 활약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평가 상위 5개 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세종학당 운영 평가’에서 상위 5개 세종학당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우수 세종학당 선정

최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된 5개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고타 세종학당(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유산재단)
브뤼셀 세종학당(벨기에 한국문화교육협회)
비셰크 세종학당(아라바바에바 국립대학교-경운대학교)
타이난 세종학당(군산대학교-한국영상대학교)
탈린 세종학당(탈린대학교)

비셰크 세종학당 표창

비셰크 세종학당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비셰크 세종학당은 2013년 지정 이후 수강생 수가 2000%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세종학당에 대한 혜택

선정된 세종학당은 운영비 지원, 특화 지원 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형태로 추가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다른 세종학당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평가 프로세스

‘2023년 세종학당 운영 평가’는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140개 세종학당을 대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실시했습니다.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서면 및 현장 평가, 이의신청, 위원회 평가 등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을 평가했다.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세종학당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평가와 성장의 중요성

문체부는 세종학당이 한국어 해외 보급 선도 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가와 교류를 통한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세계 세종학당이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한류와 한국어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핵심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