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한국 피아노 조율사 양성 프로젝트 지속하여 진행

삼성문화재단,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피아노 조율사 양성 사업 지속

삼성문화재단이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손잡고 피아노 조율사 양성 사업을 이어갑니다. 재단은 협회와 ‘2024년 국내 피아노 조율사 양성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는 국내 기술 세미나, 제5회 아시아피아노조율사협회 총회, 해외 기술 연수, 심화 교육 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국내 기술 세미나 및 제5회 아시아피아노조율사협회 총회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천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국내 기술 세미나 및 제5회 아시아피아노조율사협회 총회가 개최됩니다. 스타인웨이앤선즈 영국 지사장이자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의 전속 조율사인 울리히 거하츠가 콘서트 피아노 조율에 관한 7시간 특강을 진행합니다. 또한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조율사들이 아시아 각국의 조율 현황과 조율 기술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해외 기술 교육

올해 해외 기술 연수는 일본 야마하에서 2명의 테크니션과 오스트리아 뵈젠도르퍼에서 10명의 그룹을 초청하여 진행됩니다.

아시아 교류 확대 및 한국 피아노 조율 표준 홍보

김현용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장은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피아노조율사협회 총회’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의 피아노 조율 수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K-클래식 발전 및 문화 인프라 인지도 제고에 기여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피아노 조율사 양성 사업이 최적의 연주 환경을 조성하고, K-클래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