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2대 총선 앞두고 공약개발본부 출범! 저출산·과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 발굴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출범…저출산·과학 전문가 공동본부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4.1.1/뉴스1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공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민의힘은 공약개발본부를 설립하여 저출산·과학 분야 전문가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생 및 지역개발 공약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출범식 참석자 명단 발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15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의 역할과 운영 방식

공약개발본부는 저출산과 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필두로 외부 전문가 2명과 함께 민생 및 지역개발 공약,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정책을 주문받아 국민에게 택배로 배송하는 ‘국민택배’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2024 정책주문·배송 프로젝트 국민택배’ 퍼포먼스를 통해 공약 1058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People Plus’ 공약 대전을 통해 1058건의 공약 접수

국민의힘은 ‘People Plus’ 공약 대전을 통해 총 1058건의 공약을 접수받았다. 이 중 복지 분야가 가장 많은 188건으로 접수되었으며, 이를 순서대로 생활·안전 정책, 경제정책, 교육정책이 따랐다. 특히 격차 해소, 저출산·고령화, 기후위기 관련 정책이 다수 접수되었다.

국민의힘,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정책 발표 예정

향후 공약개발본부는 총선 1호 정책으로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 육아 관련 지원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학생 학비 지원 경감 방안이 1호 정책으로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은 민생에 주력하며 중도층 표심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선거대책위원회에는 별도의 ‘진심 선대위’가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