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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펼쳐지는 ‘동해안별신굿’ 축제, 희망과 풍요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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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국가무형유산 ‘동해안별신굿’ 포항서 공개행사 연다

경북 포항시는 새해를 맞아 오는 24일 시청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풍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해안별신굿’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동해안별신굿’의 전승자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에는 ‘동해안별신굿’의 김영희 명예예능보유자와 김영숙 전승교육사, 김동연 전승교육사, 김동언 부산 기장오구굿 초대 예능보유자 등이 출연한다. 또한, 정연락 전승교육사가 지화체험장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지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안별신굿’ 축제는 동해안과 어촌 문화를 연주와 춤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포항시는 동해안에 인접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포항의 지역적인 특색과 매력을 강조하고, 국가무형유산의 활용 가능성을 기대한다.

김석출 일가와 그들의 전수를 받은 인물들은 ‘동해안별신굿’의 전승자로서,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출생한 김석출은 어린 시절부터 무업에 입문하여 그의 딸 등과 함께 세습무 일가를 형성했다. 이후, 활동 영역을 강원도와 부산 기장 일대로 확장해 현재는 5대째 동해안 지역의 전통의례와 굿을 전승하고 있다.

현재 ‘동해안별신굿’의 국가무형유산 전승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이지만, 포항에서도 송라면, 구룡포읍 일대 해안가에서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는 이번 행사에서 흥미롭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여 포항의 지역적인 특색과 매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길 희망한다”며 “국가무형유산의 다채로운 활용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동해안에 인접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바다와 관련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동해안별신굿’은 이 같은 바다와 어촌 문화가 연주와 춤의 형태로 표현된다.

전승자들은 초대 예능보유자 고 김석출 일가와 그들의 전수를 받은 인물들이다. 고 김석출은 1922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출생해 어린 시절부터 무업에 입문해 그의 딸 등과 함께 세습무 일가를 형성했다.

강원도와 부산 기장 일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현재 5대째 동해안 지역의 전통의례와 굿을 전승하고 있다.

현재 동해안별신굿의 국가무형유산 전승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으로 돼 있으나, 포항에서도 송라면, 구룡포읍 일대 해안가에서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이들은 ‘수용포 수망굿’, ‘강사리 범굿’의 형태로 남아 있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는 이번 행사에서 흥미롭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해 포항의 지역적인 특색과 매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동하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길 희망한다”며 “국가무형유산의 다채로운 활용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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