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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퇴 요구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대립, 총선을 앞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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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일보

사장단, 한동훈 사장에게 사퇴 요구했으나 거부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악수하는 윤석열 총장과 한동훈 대표

총선이 8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는 한동훈 제1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직책의 정치적 이용 가능성을 우려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나 한동훈 위원장은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와 여당 주요 인사들은 한동훈 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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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움직임은 앞서 윤석열 총장이 한동훈 위원장의 지위 정치 이용 가능성에 의구심을 표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총선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어 윤 총장의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권의 한 소식통은 이번 사태를 정치적 결별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결별이라고 설명하며,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모두 인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총장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22일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사퇴를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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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보도에 대해 한동훈 원내대변인은 “국민을 위해 계속 일하며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한동훈 대표는 사퇴 요구를 받은 직후 다가오는 총선의 성공을 위해 당 대표로서의 업무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율 전 의원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적인 추천에 관여할 의사가 없으며, 당의 공식적인 추천에 따르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것이 한동훈 의원의 입장이다. 또한 김근희 명품 가방 의혹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됨에 따라 한동훈 위원장이 자진 사퇴할지, 아니면 친윤 의원파가 사퇴 요구를 강행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한동훈 의원의 사퇴 요구는 다가오는 총선을 앞둔 정치적 갈등과 권력투쟁을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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