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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여행한 러시아인, 보안 통과한 승객 뒤를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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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New York Post

러시아 남성이 여권이나 항공권 없이 LA로 날아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뒤 다음 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러시아 남성 세르게이 블라디미로비치 오치가바는 여권이나 항공권 없이 로스앤젤레스로 비행기를 탄 후 밀항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오치가바는 의심하지 않는 승객을 덴마크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다음 날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올해 46세인 오치가바는 2023년 11월 4일 코펜하겐에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스칸디나비아 항공 항공편에 몰래 탑승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이스라엘 여권을 모두 소지하고 있었으며, 2023년 11월 3일 다른 승객을 따라 코펜하겐 공항의 보안 개찰구를 통과하여 터미널 중 한 곳에 들어가 하룻밤을 머물렀습니다.

다음 날 오치가바는 스칸디나비아 항공 931편에 발각되지 않고 탑승했습니다. 11시간 동안 비행하는 동안 승무원들은 그가 비어 있는 것으로 표시된 여러 좌석을 옮겨 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스칸디나비아 항공 항공편 적하목록을 포함한 국제선 항공편 기록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1월 4일 LAX에 착륙한 오치가바는 세관국경보호국(CBP) 직원에게 제지당했습니다. 신분증이나 여행 서류를 제시하지 못했고, 그의 설명도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치가바는 여권을 기내에 두고 내렸다고 거짓으로 주장했습니다.

CBP 요원들이 오치가바의 가방을 수색한 결과 러시아 및 이스라엘 신분증으로 보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그의 휴대폰에서 이름, 생년월일, 여권 번호는 있지만 사진이 없는 여권이 부분적으로 보이는 사진도 발견했습니다.

비행 중 오치가바는 이상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승무원은 그가 처음에 비어 있어야 할 좌석에 앉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기내를 돌아다니며 다른 승객들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승객들은 그를 무시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기내식 서비스 시간마다 두 끼를 먹었고 심지어 다른 승객의 초콜릿을 먹으려는 시도까지 했습니다.

오치가바는 자신의 코펜하겐 체류 기간이나 보안 검색을 우회한 경위에 대해 만족할 만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는 11월 4일 LA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이후 연방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2월 5일 조지 H. 우 미국 지방법원 판사 앞에서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오치가바가 왜 적절한 서류 없이 이 여정을 시작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며, 그의 행동의 동기는 여전히 수사 대상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사건은 공항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허가받지 않은 사람의 항공편 접근을 막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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