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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의 메시지, 청년들의 도전과 소통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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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정순택 대주교 발표, ‘재의 수요일’로 사순 기간 시작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7일 사순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이번 사순 시기에 교구 공동체가 교회 안팎에서 함께하며 동반의 길을 걷도록 초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깊은 친교, 선교, 참여를 통해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과 함께하는 기회와 가능성에 주목하자고 당부한 정 대주교는 청년들이 교회 안에서 위로와 힘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함께하는 여정에서 솔직한 소통과 격려를 통해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순 시기로 주님 부활 대축일 준비

가톨릭교회는 주님 부활 대축일 전 40일 동안 사순 시기를 준비합니다. 이 시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참회와 희생을 통해 부활을 준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로 시작하여 2월 14일부터 40일 동안 진행됩니다. 주님 부활 대축일은 3월 31일입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이번 사순 시기에 교구 공동체가 함께하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깊은 친교를 통해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들의 탈종교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교회 안에서 위로와 힘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여정에서 솔직한 소통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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