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이동규 팬카페, 한국해비타트에 500만원 기부

포르테나 팬카페, 한국해비타트에 성금 기부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카운터 테너 이동규의 팬카페가 한국해비타트에 통 큰 기부를 했다. 지난달 11일 이동규의 네이버 팬카페 ‘호기심’은 그의 생일을 기념해 500만원을 단체에 기부했다.

한국해비타트는 197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누구나 편안한 보금자리를 갖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해비타트가 기부금 전달처로 선정되는 데는 가수 윤형주 이사장의 역할이 컸습니다. 포테나와 윤형주 씨의 특별한 인연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포르테나는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한 포르테나는 지난해 10월 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우승 부상으로 윤형주로부터 미니앨범 ‘킹덤’에 수록된 ‘아름다운 곳’이라는 곡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곳’의 가사는 이 세상이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는 감성을 표현해 팬카페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동규 팬카페의 기부는 그런 곳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규의 생일에 맞춰 기부된 500만 원은 모두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한국해비타트의 비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동규의 통 큰 행동은 포레나의 배려와 공감 능력, 그리고 열성적인 팬층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포르테나는 음악뿐만 아니라 자선 활동을 통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작은 친절도 다른 사람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