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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생동감, KBS교향악단과 최송하의 신춘음악회

봄의 생동감, KBS교향악단과 최송하의 신춘음악회
출처 : 뉴시스

마르포아트센터, KBS교향악단-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와 함께하는 봄 음악회 개최

마르포문화재단이 KBS교향악단과 공동으로 ‘2024 봄 음악회’를 개최해 봄의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합니다.

2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지중배와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협연자로 나선다.

2023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를 차지한 최송하는 세미파이널 베스트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상 최고 연주상, 청중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콜야 블라허를 사사하고 있는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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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배는 서울대학교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는 떠오르는 지휘자다. 2012년 동양인 최초로 독일 오페라 지휘상을 수상했습니다. 동독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헤미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에서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바 있습니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재단의 ‘M클래식 페스티벌’의 주제인 보헤미아의 감성을 따뜻한 봄의 선율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1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에 이어 최송하가 “잘츠부르크 협주곡”으로도 알려진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19세였던 1775년에 작곡한 곡으로, 자신의 연주를 위해 작곡한 곡이다. 역동적이고 현란한 선율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이 연주됩니다. 체코 음악을 대표하는 드보르자크가 작곡한 이 교향곡은 그의 9개의 교향곡 중 가장 뚜렷한 민족주의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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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봄 음악회’의 매혹적인 선율을 통해 봄의 따스함과 보헤미아의 감성을 느껴보세요.”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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