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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오는 27일 전년도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가스공사는 가스요금 동결로 미납금이 증가해 실제 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부터는 미납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 및 투자 전문가들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매출액 약 45조1200억원, 영업이익 1조51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2.8%, 38.4%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8%, 38.4%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법인의 수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미납 회비는 4분기에 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동절기 난방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비용 상승분을 가스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2조 5,200억 원(112억 달러)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가스 구매 가격과 판매 가격 중 낮은 가격의 차액을 ‘미지급금’으로 회계 처리하고 있다.
미납 회비로 인한 실질적인 손실을 해소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가스 가격 인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2022년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38.5% 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대란’ 이후 가스 가격은 동결된 상태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4월 총선 이후 가스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의 미납금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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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는 미납금이 증가할 수 있지만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미납금 정산가격이 적용되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보다 앞서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해 영업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4조 5,6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도 사상 최대 손실인 32조 6,000억원(292억 달러)에 비해 약 28조원(25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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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실적 개선은 세 차례에 걸친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가격 하락의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상승세를 보인 한전은 4분기 1조 8843억원(17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KDHC)는 지난해 영업이익 3,141억원, 당기순이익 1,994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DHC는 지난 5년간 약 3,866억원(3억 4,600만 달러)의 누적 적자와 신규 투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정부 협의를 통해 배당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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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과 달리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무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공사가 연간 실적 공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납금 문제 해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스요금 동결과 미납요금 증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4월 총선 이후 예정된 가스요금 조정으로 미납요금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결국 공사가 수익을 창출하고 재무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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