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ddress

304 North Cardinal St.
Dorchester Center, MA 02124

대전시, 시민의 기억을 담다: 생활사 자료 수집 프로젝트

대전시, 시민의 기억을 담다: 생활사 자료 수집 프로젝트
출처 : 뉴시스

대전시, 시민 생활사 자료 수집 프로젝트 ‘기억의 보존’ 시작

대전시는 시민 생활사 자료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그때, 우리, 중앙데파트에서, 홍명상가에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의 도시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료 수집 기간과 대상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수집 대상 자료는 다양하다. 옛날 사진, 문서, 기념품, 지도, 포스터, 티켓, 책 등 여러 유형의 자료가 포함된다. 특히, 대전천과 중앙데파트, 홍명상가는 이 사업의 주요 주제이며, 이들 장소와 관련된 자료들이 우선적으로 수집된다.

자료의 활용과 반환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를 확인하고, 연구 및 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도 검토된다. 이러한 과정 후, 수집된 자료는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되며, 소장자에게 반환된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이라는 책에 수록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자에게 제공되는 혜택

자료 제공자에게는 촬영된 고해상도 디지털 기록물이 제공된다. 또한, 자료 제공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된다. 가치가 높은 자료를 소장한 분에게는 시립박물관으로의 기증·기탁이 권고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소중한 자료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대전시 문화유산과의 의견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이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대전천과 중앙데파트, 홍명상가는 도시 대전의 성장에 물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록을 통한 기억의 보존’과 ‘자료 공유를 통한 추억 공유’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 접수 방법

자료는 인터넷사이트(https://m.site.naver.com/1qsoi)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접수받는다. 시민들은 소장하고 있는 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대전시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기억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시민 참여의 중요성

이번 자료 수집 사업은 대전시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기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며, 과거의 도시 모습을 재조명하고, 대전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결론

대전시는 이번 자료 수집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과거를 기록하고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시민 생활사 자료 수집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