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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의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프로그램은 최대 1억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지원금은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분담되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되는 ‘국가무형유산이 된 우리 떡 만들기’이다. 이 프로그램은 떡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과 청년층 창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충북에서 진행되는 ‘충북의 가양주, 청년과 함께하다’로, 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전통주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33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에서 사업의 적합성, 추진 역량,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13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원 속초에서 진행되는 ‘속초아리랑, 우리 소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속초아리랑의 전승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또한, 전북 전주에서는 ‘우리한복 이어가기’라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한복 교육과 졸업 의상 보급을 목표로 진행된다. 전남 순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 차-울력 전승공동체 및 제다법 활성화 사업’이 제다 문화 조사와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 예천에서는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 프로그램이 고문헌을 기반으로 명절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2025년부터 각 공동체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승 활성화와 종목 홍보를 위한 전시, 공연, 체험 행사 및 교육, 학술대회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지역 사회의 자율적인 전승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각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교육과 대중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나라로,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이러한 전통문화를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 외에도, 각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한국의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의 전통문화가 현대 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