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문화유산 보호에 나선다!

국가유산청과 신협중앙회,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후원 약정 체결

국가유산청은 신협중앙회와 함께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약정식은 12일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국가유산 후원 기금 조성을 위한 중요한 협력의 일환이다.

신협의 국가유산어부바적금, 기금 조성의 핵심

이번 후원 약정의 주요 내용은 신협이 지난달 12일 출시한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의 1년간 매출액 1%를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 금융 상품은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저축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덕궁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조성된 후원 기금은 세계유산 창덕궁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무인 발권기와 검표기의 설치가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궁궐 등 전통 건물의 창호와 벽지 관리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의 기금 운영

후원 기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의해 위탁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을 목표로 하며, 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신협과의 협력 강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후원 약정식에서 신협의 ‘국가유산어부바적금’에 가입할 예정이다. 이는 신협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가 있다.

신협의 역사적인 협약

신협은 지난 2020년 11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신협은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 약정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신협은 금융기관으로서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공공-민간 협력

이번 협력은 공공과 민간 부문의 협력이 어떻게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신협과 국가유산청의 협력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다른 기관과의 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

문화유산 보호는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는 작업이다. 국가유산청과 신협의 이번 협력은 그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의 사회적 의미

신협이 출시한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닌,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담고 있다. 저축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고 있다.

결론

국가유산청과 신협중앙회의 이번 후원 약정식은 한국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의 협력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재원을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문화유산 관련 프로젝트에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