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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삼일로창고극장이 오는 12일에 ‘경계 없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공연예술인과 서울시민, 그리고 명동을 여행 중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되었다. ‘경계 없는 페스티벌’은 서울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11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은 삼일로창고극장과 명동 거리 일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에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첫 공연이 시작되며, 경연작 3팀과 초청공연 1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경연작으로는 로로컴퍼니의 ‘소리에 삼일로를 얹다’, 혼자 놀던 사람들의 ‘당신의 마이크’, 창작집단 움!의 ‘불시착’이 포함되어 있다. 초청공연은 김지선과 양미숙이 공연하는 ‘여자, 女子’로 이어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월간 서커스 ‘더 프레젠트 쇼’가 시작된다. 이어서 경연작 3팀이 각각 15분씩 공연을 진행한다. 이들 경연작은 스페이스 잼의 ‘하우스는 사랑이다’, Institute of Mime and Movement의 ‘도망칠 때가 아닙니다’, 몸놀이의 ‘몸-몸-몸’이다. 이 공연들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경연작 2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빨간신발 스튜디오의 ‘나무’와 미스릴 공방의 ‘호흡: 서울, 예술, 그리고 사람’이 공연되며, 마지막으로 삼일로창고극장 경비반장인 양규열씨의 색소폰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식이 열린다. 베스트 작품상에 해당하는 세 작품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손정우 극장 이사장은 “경계 없는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시민과 예술가, 관광객 모두가 문화를 통해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축제를 계기로 삼일로창고극장이 단순한 공연 발표의 장을 넘어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계 없는 페스티벌’은 서울의 문화와 예술을 한데 모은 행사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공연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명동에서 열리는 ‘경계 없는 페스티벌’은 예술과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이 축제를 통해 서울은 더욱 발전된 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예술의 힘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경계 없는 페스티벌’은 서울의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 특별한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문화적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이 기대되는 가운데, 삼일로창고극장은 서울의 문화 예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서울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경계 없는 페스티벌’은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서, 서울의 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 축제를 통해 서울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