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별한 결혼식 선택권 확대!

서울, 예비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 옵션 확대

공공예식장 ‘SEOUL(서울)마이웨딩’ 사업의 발전

서울시는 예비부부를 위한 공공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SEOUL(서울)마이웨딩’ 사업을 통해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부부들이 결혼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서울시 주요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공공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 장려금 및 지원 서비스

서울시는 결혼 장려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포토키오스크와 LED 야외스크린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예비부부들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서울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총 106쌍으로, 이는 지난해 29쌍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내년에는 169쌍의 예비부부가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로, 이 사업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혼협력업체의 확대

서울시는 내년부터 공공예식장 운영 결혼협력업체를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결혼협력업체는 그린웨딩포럼, 들꽃웨딩, 루디아프로젝트, 사회적협동조합 베라, 좋은날 등 5곳이다. 신규 업체는 내년 1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비부부들은 더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되어 자신들의 결혼식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된다.

예식장소 선택의 다양성

기존에는 예식장소별로 업체를 1곳만 지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2개 업체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율선택형’ 예식장소가 5개소에서 시범운영된다. 서울시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초안산 하늘꽃정원, 솔밭근린공원,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문화비축기지 등 5개 장소에서는 서울시와 협력하는 10개의 결혼업체뿐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외부업체와 함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예비부부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맞춤형 결혼식이 가능하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이다.

예비부부를 위한 정보 제공

서울시는 공공예식장에 관심이 있는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생활권자인 예비부부들을 위해 서울마이웨딩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예식장 정보와 이용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나 전화(1899-2154)를 통해 예약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정보 제공은 예비부부들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서울시의 지원 강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년부터 운영 업체 선택지를 늘려 예비부부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형태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서울시가 결혼식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예비부부들에게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론

서울시는 결혼식 관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예비부부들은 서울시의 공공예식장을 통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서울시의 공공예식장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