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로 외래 관광객 잡는다!

한국관광공사, 신세계와 협력하여 K-콘텐츠 기반 외래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최근 신세계 및 신세계디에프와 손잡고 K-콘텐츠 체험 관광 명소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일 신세계면세점 본사에서 이루어졌으며,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국 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쇼핑과 미식을 포함한 K-콘텐츠와 연계하여 새로운 한국 관광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K-콘텐츠 체험 관광 명소를 육성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비짓 코리아 플랫폼 활용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인 ‘비짓 코리아'(visitkorea.or.kr, VK)를 기반으로 체험 콘텐츠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쇼핑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외래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세계의 특별 혜택 제공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은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쇼핑 편의 서비스와 할인 쿠폰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혜택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수지 개선 기대

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쇼핑 경험 만족도를 높여 관광 수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쇼핑과 문화 예술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새해 1월 31일까지 VK 웹, 앱, SNS 채널 등을 통해 ‘지금 한국에서 가장 핫한 쇼핑 여행지’를 주제로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 매장은 최근 쇼핑과 문화 예술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프로모션과 혜택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은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쇼핑 할인권뿐만 아니라 무료 음료 쿠폰과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모션은 외래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 협력의 중요성

이번 협약은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K-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경험은 외래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한국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결론

이번 한국관광공사와 신세계 간의 협약은 K-콘텐츠를 활용하여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국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별 혜택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어 한국 관광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