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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쇼노트의 화려한 공연 라인업 공개!

2025년, 쇼노트의 화려한 공연 라인업 공개!
출처 : 뉴시스

쇼노트, 2025년 공연 라인업 공개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025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과 뮤지컬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테베랜드’의 지속적인 인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연극 ‘테베랜드’는 내년 2월 9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이 작품은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주요 인물인 마르틴, 극작가 S, 그리고 마르틴을 연기하는 배우 페데리코의 만남과 관계를 그린다. ‘테베랜드’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고전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있다.

뮤지컬 ‘이프덴’의 독특한 이야기

또한, 뮤지컬 ‘이프덴’은 3월 2일까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인생의 정답을 찾고 싶어하는 엘리자베스가 일상 속 작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서로 다른 두 가지 인생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관객들은 엘리자베스의 선택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다.

7년 만에 돌아온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5월부터 7월까지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7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다. 이 뮤지컬은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던 프란체스카와 어느 날 마을을 찾아온 사진작가 로버트가 나흘간 함께한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뮤지컬 ‘멤피스’의 사회적 메시지

6월부터 9월까지는 뮤지컬 ‘멤피스’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이 작품은 차별과 갈등이 만연했던 1950년대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하며, 흑인 음악인 로클롤을 전파한 백인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흑인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다. ‘멤피스’는 음악과 사랑을 통해 사회의 불평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셰익스피어의 사랑을 다룬 ‘셰익스피어 인 러브’

7월부터 9월까지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하여, 셰익스피어와 그의 연인 비올라의 사랑이 불멸의 이야기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관객들은 이 작품을 통해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게 된다.

국내 초연 ‘프라마파시’

8월부터 11월까지는 연극 ‘프라마파시’가 국내 초연된다. 이 작품은 상대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변론으로 승소를 이끄는 유능한 변호사 테사가 성폭행 피해자가 된 후 겪게 되는 격량의 2년을 기록한 이야기이다. 냉정한 판단을 최우선으로 하는 변호사에서 하루 아침에 증인석에 서야 하는 피해자로 변하는 테사의 변화와 이를 둘러싼 사회의 모습을 강렬한 텍스트로 표현했다.

창작 뮤지컬 ‘데카브리’

9월부터 11월까지는 창작 뮤지컬 ‘데카브리’가 선보인다. 이 작품은 러시아의 극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생애와 그의 작품 ‘외투’에서 영감을 얻었다. 1825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일어난 ‘데카브리스트의 난’을 배경으로 하여, 더욱 삼엄해진 전제정치와 농노제 아래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보여준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의 감동적인 이야기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가 쇼노트 프로덕션으로 찾아온다. 이 작품은 미국 대공황 시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범죄자 커플 보니 파커와 클라이드 배로우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꿈을 좇았던 두 연인의 거친 모험과 러브 스토리를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으로 풀어냈다.

공동 제작 작품 ‘구텐버그’

또한, 공동 제작 작품으로는 ㈜랑과 함께 뮤지컬 ‘구텐버그'(4~7월)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진출을 꿈꾸는 신인 뮤지컬 작가 ‘더그’와 작곡가 ‘버드’가 자신들이 쓴 뮤지컬 ‘구텐버그’를 무대에 올려줄 프로듀서를 찾기 위해 나서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다룬다. 관객들은 이들의 좌절과 성공을 통해 꿈과 열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작 투자 작품 ‘번 더 위치’

마지막으로 제작 투자한 작품 ‘번 더 위치'(7~10월)는 중세 시대에 ‘사람 잡아먹는 마녀’로 마녀사냥을 당했던 ‘마마’와 현재에서 다른 의미의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슈퍼스타 ‘러브’의 우연한 만남을 그린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쇼노트의 2025년 공연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관객들이 기대하고 있다. 각 작품은 독특한 이야기와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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