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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보수 재건의 길을 묻다!

유승민, 보수 재건의 길을 묻다!
출처 : 경향신문

유승민, 보수 재건 의지 표명…조기대선 출마 가능성 시사

유승민 전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보수 정당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하여 “이 당이 망하지 않도록, 보수가 새로운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제 모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조기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 참석

유승민은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정치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

그는 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제가 해야 될 행동에 대해 한 번도 주저해 본 적이 없다”며, “지금은 100% 당의 변화, 혁신을 위해 제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그가 당의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중도층과 청년층의 마음을 얻어야

유승민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 “중도층·수도권·청년층, 그 분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정책으로 나아가야 우리 영토를 확장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그런 정치 세력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의 정치적 방향이 보수의 영토를 민주당에게 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영세 비대위 체제에 대한 비판

유승민은 ‘권영세 비대위’ 체제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사과문을 보니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 건지, 사과를 받는 국민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사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하고 그동안 권성동 원내대표가 하던 그 길을 계속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에 정권을 쉽게 내주는 상황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에게 정권을 너무나 쉽게 내주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당에 대한 애정이 아니다. 그거야말로 해당 행위”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당의 내부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현재 상황 비교

유승민은 국민의힘 상황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보다도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저지른 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이 8년 전보다 훨씬 더 비정상적이고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당과 대통령의 확실한 절연 필요성

유승민은 “제발 지금이라도 당은 대통령과 확실하게 절연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사죄를 드리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찾아가면서 보수를 재건을 해야 되는데, 재건은커녕 오히려 더 망가뜨리고 있으니까 정말 답답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는 그가 당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의 희망과 재건에 대한 질문

그는 “당에 도대체 다시 살아날 희망이 있냐, 그런 점에서 굉장히 안타깝다”고 덧붙이며, 당의 재건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유승민의 이러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내부 갈등과 정치적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반영하고 있다.

보수의 재건을 위한 유승민의 의지

유승민 전 의원의 발언은 그가 보수 정당의 미래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정치적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그의 비판적인 시각은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직시하고 있으며, 보수의 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유승민의 행보가 보수 정당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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