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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철, 무용예술상 수상! 마린스키발레단 입단 앞둔 기대주

전민철, 무용예술상 수상! 마린스키발레단 입단 앞둔 기대주
출처 : 뉴시스

발레리노 전민철, 31회 무용예술상 춤연기상 수상

발레리노 전민철이 제31회 무용예술상에서 춤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할 예정이며, 이번 수상은 그의 경력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무용예술상 개요

사단법인 창무예술원이 주최하고 무용월간지 ‘몸’이 주관하는 제31회 무용예술상은 2024년을 결산하는 행사로, 다양한 무용 예술가들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이 상은 한국 무용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매년 뛰어난 성과를 이룬 무용수들에게 수여된다.

전민철의 수상 경과

전민철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3학년 재학생으로, 지난해 마린스키 솔리스트로 전격 발탁된 바 있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헌신은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

다른 수상자들

이번 무용예술상에서는 전민철 외에도 여러 무용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성태는 ‘자유 시점, 궤도 이탈’에서 현대무용의 관습으로부터 이탈해 아크로바틱한 춤연기를 선보이며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미정은 ‘먹이’에서 최종 포식자 인간이 생명의 거미줄 속에서 먹이가 되는 인식을 보여주며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과 안무상

작품상은 밝넝쿨과 인정주가 주연한 ‘얍! 얍! 얍!’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펼치는 작은 리듬과 몸짓에 주목한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무상은 안무가 최진한에게 돌아갔으며, 그는 ‘그는 다크 룸’에서 어두운 방의 자아가 자신 안의 시대적 공포를 느끼는 악몽을 꾸는 장면을 통해 타자로의 열림을 지향하는 안무를 선보였다.

전통춤연기상 수상자

전통춤연기상은 최승희와 김백봉의 춤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한 안나경에게 돌아갔다. 또한 호남살풀이춤의 대가 최선 명무에게 사사받은 최지원도 수상했다. 이들은 한국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주목할만한 시선상

주목할만한시선상은 ‘랭귀지’의 백연과 ‘서양극장-속 한옥’의 조인호가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독창적인 표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무대예술상과 공로상

무대예술상은 남산국악당 공연 담당 김지욱에게 수여되었으며, 그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았다. 공로상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이 수상하였으며, 그녀의 리더십과 기여가 높이 평가되었다.

결론

제31회 무용예술상은 한국 무용계의 뛰어난 인재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발레리노 전민철을 포함한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한국 무용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은 그들의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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