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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2025년까지 ‘찾아가는 사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도서관은 다양한 환경 교육과 독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사서 독서교실은 사서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아 올해도 매월 운영될 계획이다. 이달에는 ‘참을성 없는 애벌레’라는 그림책이 이달의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사서와 함께 색종이로 애벌레 만들기와 바람으로 애벌레를 움직여 보는 독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관내 30개 이상의 기관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초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매월 1개의 도서에 대한 독서 및 독후 활동을 연간 총 12회 진행하고 있다. 이 독서·독후 활동은 매주 1회 진행되며, 참여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 도서 10권을 한 달간 대출해주는 ‘사서 책꾸러미’도 매월 2회 운영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환경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깨알숲학교’를 통해 서리풀 공원과 연계된 다채로운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에코아카데미, 에코살롱, 에코라운지를 통해 환경을 위한 전문가 강연과 생태 체험 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사서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독서 습관 정착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래세대와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도서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역 사회에서 독서와 환경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독서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도와주며,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의 ‘찾아가는 사서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환경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방배숲환경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