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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의 귀환! 뮤지컬 ‘돈 주앙’ 내한 공연

19년 만의 귀환! 뮤지컬 ‘돈 주앙’ 내한 공연
출처 : 뉴시스

뮤지컬 ‘돈 주앙’, 19년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온다

스페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돈 주앙’이 프렌치 오리지널팀으로 19년 만에 내한한다. 이 뮤지컬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돈 주앙’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캐릭터로, 그의 매력적인 로맨스 이야기는 수 세기 동안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왔다.

프랑스와 캐나다의 공동 제작

이 뮤지컬은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공동 제작되었으며, 프랑스 최대의 흥행 뮤지컬인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연출가 질 마으와 프로듀서 샤를 타라, 니콜라스 타라가 협력하여 탄생한 작품이다. 특히, 프랑스의 유명 가수 겸 작곡가인 펠릭스 그레이가 각색한 ‘돈 주앙’은 기존의 다른 공연들과 달리, 현대적인 관점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하여 재구성되었다.

첫 내한 공연의 성황

2006년 첫 오리지널팀 내한 당시, 이 뮤지컬은 3주 동안 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성황에 힘입어 2009년에는 라이선스 공연으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투어는 첫 내한 후 19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루어지며, 더욱 화려해진 조명과 초대형 LED 등 업그레이드된 테크놀로지로 매혹적인 스페인의 모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의 매력

이번 ‘돈 주앙’은 대사 없이 노래로 전개되는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로, 총 41곡의 음악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대중적이면서도 강렬한 라틴풍 선율이 특징인 넘버들은 초연 전 발매된 앨범이 캐나다에서만 40만장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뮤지컬의 음악적 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주요 출연진 소개

‘돈 주앙’ 역에는 지안 마르코 스키아레띠가, ‘마리아’ 역은 레티시아 카레레가, ‘돈 카를로스’ 역은 올리비에 디온이 출연한다. 이들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뮤지컬의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돈 주앙’

돈 주앙은 예술과 문학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캐릭터로,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어왔다. 이번 뮤지컬은 그러한 전통을 이어가며, 현대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돈 주앙’은 단순한 로맨스의 이야기를 넘어서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세계적 공연으로서의 의미

프랑스와 캐나다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뮤지컬은 한국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돈 주앙’은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한국의 뮤지컬 시장에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마무리

뮤지컬 ‘돈 주앙’의 내한 공연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이 뮤지컬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 또한 무시할 수 없다. 19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뮤지컬 팬들에게는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돈 주앙’의 매력적인 음악과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은 스페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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