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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달 10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북한 불교 비문’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불교사를 이해하는 주요 사료로서 불교 비문의 중요성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학술대회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 고고역사부가 일제강점기에 수집한 유물을 중심으로 소장품을 정리하고 기록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년에 시작하여 2024년까지 계속될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에 있는 불교 비문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 조사에서 총 145건, 170여 점의 비문을 확인했으며, 이 중 1단계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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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연구회와의 협력은 비문 판독, 비교, 해석과 같은 필수적인 활동을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특히 북한 비문과 관련된 자료의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협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연구는 불교학 분야의 학자 및 연구자들에게 필수적인 이러한 중요한 역사적 문서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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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는 숙명여자대학교 정병삼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됩니다. 정병삼 교수는 불교사 연구의 1차 사료로서 비문의 중요성과 한국 불교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있어 비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가 북한 비문 관련 연구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소장품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비문에 대한 학술적 탐구와 연구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와 더불어 2월 중 북한 불교 명문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PDF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박물관 소장품 검색 플랫폼인 e-박물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비문의 고화질 이미지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불교학 및 한국사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학자 및 연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에 사용된 방법론과 행사 기간 동안 발표되는 연구 결과의 의미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의 역사적 유물을 기록하고 연구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술기관과 협력하고 연구계와 교류함으로써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과 이해를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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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이번 북한 불교 비문에 관한 학술대회는 한국사, 특히 불교와 관련된 한국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역사연구회와의 협력과 연구를 통해 이러한 역사적 유물에 대한 이해와 한국 문화 서술과의 관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