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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유명 아티스트 안윤모 작가가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 ‘브릿지 오브 더 월드’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명동 아트브리즈 갤러리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조명하고 그들의 독특한 시각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습니다.
올해 61세인 안윤모 작가는 자폐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데 평생을 바쳐온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재능 있는 예술가 5명이 참여합니다: 계인호, 김세정,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작가가 참여합니다. 이들의 작품은 각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과 솔직함을 담은 약 30점의 회화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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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모 작가는 2010년부터 예술을 통해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월드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 전시에서 받은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섯 명의 아티스트를 전면에 내세우게 되었습니다. 안윤모는 예술을 강력한 매개체로 자폐인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YAP(안윤모 자폐증 프로젝트)를 설립했습니다.
‘브릿지 오브 더 월드’ 전시는 안윤모 작가가 기획한 월드 투어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그는 앞서 뉴욕 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유명 장소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폐성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윤모 작가는 자폐 스펙트럼에 속한 많은 이들에게 그림은 자기 표현과 소통의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그들의 작품을 통해 전달되는 독특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세상과 공유될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관객들이 이러한 표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자폐인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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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오브 더 월드’ 프로젝트는 예술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포용성과 이해를 증진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안윤모 작가는 인종, 언어, 장애로 인한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차이에 관계없이 공감과 연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희망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자폐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와 예술적 실천을 풍부하게 교류할 수 있습니다. 안윤모 작가는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자폐인의 재능을 알리기 위해 원맨쇼, 대면 인터랙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오브 더 월드’ 전시회는 안윤모 작가의 자폐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의미 있는 예술 설치 작품으로 발전했습니다. 안윤모 작가는 앞으로도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자폐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알리고 기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안윤모 작가는 전시 외에도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외 작가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프로젝트의 협업 정신을 더욱 강화하고 자폐 스펙트럼에 속한 개인의 예술적 여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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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오브 더 월드’ 아트 프로젝트는 소통의 간극을 좁히고 이해를 증진하는 예술의 힘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자폐 예술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안윤모 작가의 헌신은 더 포용적이고 공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명동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자폐 작가들의 작품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우리 사회에서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안윤모 작가는 이번 기획을 통해 예술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다름이 존중되고, 연결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세상의 다리’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축하하기 위한 움직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