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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생명과 평화의 목소리로 새 출발!

교회, 생명과 평화의 목소리로 새 출발!
출처 : 뉴시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과 정의, 평화의 가치를 강조하다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김종생 사무총장이 비상계엄 후 교계의 목소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총무는 교회의 참된 모습을 회복하고 생명, 정의, 평화의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의 목소리, 왜곡된 소리의 문제

김종생 사무총장은 최근 사회에서 나타나는 왜곡된 다양한 소리가 마치 교회가 내는 전체 소리인 것처럼 언론에 많이 다뤄지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교회는 생명과 정의와 평화에 입각한 소리를 하나의 기준으로 잡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비적인 해,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과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올해는 니케아공의회가 열린 지 170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NCCK는 올해 101주년을 맞이하며,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교회의 일치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대적 과제

NCCK는 기후위기 극복을 시대적 과제로 삼았다. 김종생 사무총장은 “이제 새로운 100년을 다시 시작하며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기후정의 실현을 위해 행동하고, 불평등에 도전하며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도개혁과 기후정의위원회 신설

김종생은 변화된 시대상황과 선교적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제도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별히 기후정의위원회를 신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다.

NCCK의 주요 사업 일정

NCCK는 올해 상반기에 여러 주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탈핵주일연합예배가 예정되어 있으며, 4월에는 기독교환경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DMZ 생명평화순례, 환경주일연합예배, 녹색교회 시상식 등이 계획되어 있다.

교회의 사회적 역할 강조

김종생 사무총장은 교회의 목소리가 왜곡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며, 교회가 사회적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생명, 정의, 평화의 가치를 강조하는 활동을 통해 교회의 참된 모습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NCCK

올해 NCCK는 기후정의 실현을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종생은 교회 일치 역사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교회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교회의 생명과 정의, 평화의 가치를 드러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NCCK는 비상계엄 후 교계의 목소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생명과 정의, 평화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김종생 사무총장은 교회의 참된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제도개혁을 통해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에 도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러한 NCCK의 노력은 한국 교회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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